5월 29일 생애 처음으로 클래식 콘서트를 성자초등학교에서 감상했읍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함께 가자고 해서 마지못해 참석하게 되었읍니다(회사 눈치 보고 퇴근 했지요)

공연시간에 조금 늦어 조용조용 좌석에 않았읍니다

막 첫번째 연주가 끝나 다음이었고, 다음 연주를 기다리는데

지휘자 선생님께서 무대에 올라오셔서

각각의 악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셨읍니다.

음악 문외한도 빨리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말씀해 주셔서  매우 유익했읍니다(정말 기대 이상이었읍니다)

집에오니 아이들이 악기를 배우겠다고 조르고 있읍니다.

이렇게 중간에 악기에 대한 설명과 곡을 설명해 주시니 클래식 음악이 별로 어렵지 않게 느껴 졌읍니다  

또 인상적인것은  지휘자님께서 매우 젋으셔서  놀랐읍니다(아부 ). 중학교 시절에 결혼을 하셔서 지금 할아버지라고 하시지만

좋은 음악을 하시니까 연세에 비해 매우 젋어 보여서, 저도 음악을 자주 접해야 겠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도 자주 자주  W philharmonic 오케스트라 연주를 듣고 싶어집니다.

성자초등학교에서 연주해 주셔서 매우 매우 감사합니다.